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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이 보내는 신호, 알고 계신가요?”

    간은 흔히 '침묵의 장기'라 불릴 정도로 문제가 생겨도 증상이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간도 이상이 생기면 반드시 신호를 보냅니다. 이를 초기에 인지하고 적절히 대응하면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 이상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쉽게 지치고 항상 피곤하다면?

    간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공급하는 '에너지 조절 센터'입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에너지 생성과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만성 피로감이 찾아옵니다.

    하루 종일 피곤하고 무기력하다면? 특히 오후 시간대에 집중력 저하와 졸림 증상이 심하다면?

    이는 단순한 수면 부족이 아니라 간 기능 저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꼭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2.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한다면?

    간이 처리해야 할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몸에 축적되면,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납니다.

    눈이 먼저 노랗게 보이기 시작하고, 피부까지 노랗게 변하며, 소변 색이 콜라색처럼 짙어지고 대변은 회색빛으로 창백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황달은 간 질환 외에도 췌장암, 담도 폐쇄 등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배가 붓고, 오른쪽 윗배가 아프다면?

    간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복부 팽만감과 함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첫째, 간 염증으로 인해 간이 커지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둘째, 알부민 생성 저하로 인해 복수(복강 내 수분 축적)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배가 부풀거나, 바지나 벨트가 꽉 낀다면 그냥 넘기지 마세요. 특히 복통과 함께 통증이 지속된다면 간 질환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 외에도 이런 증상이 있다면?

    전신 가려움증(소양감), 식욕 저하, 구토, 메스꺼움, 멍이 쉽게 들거나 출혈 경향, 의식 혼란 또는 기억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은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신호를 보냅니다

    간 질환은 조기 발견이 곧 생존률을 높이는 길입니다. 간의 이상 신호가 반복된다면 무조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처입니다.

    간을 지키는 생활습관 체크리스트 ✅

    ▶ 적정 체중 유지
      금주 또는 절주
      당분 섭취 조절
      균형 잡힌 식사
      정기 건강검진
      약물 오남용 금지

     

    간 건강은 일상 속의 관리로 지킬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간은 오늘도 말없이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